요즘 사설캠프에서 사고가 발생하여 말들이 많습니다. 해병대 훈련캠프라는데 대부분의 강사진이 관련한 자격증및 아무 것도 갖고 있지 않은 일명 가라 였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이러한 캠프를 몇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해 왔던 것입니다. 아무 사고가 없던 지난 몇년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막상 사고가 터지고 금지옥엽 키워온 아이들 5명이 죽어야 만이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본인도 레프팅 가이드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레프팅을 한다면 절대로 자격증이 없는 가이드 한테는 맡기지 않습니다. 즐겁게 놀면서 레프팅을 할때는 자격증이 있건 없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자격증이 없는 쪽이 더 즐겁게 내려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레프팅 8년차로 5년차 정도 되면 아이들만을 위주로 진행하게 됩니다. 때문에 재미보다는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해서 항상 염두하고 움직이게 됩니다. 근데 문제는 얼마 안된 2-3년차의 자격증 업는 가이드입니다. 일명 동네 뜨네기 인데 재미만 추구하고 안전은 뒷전입니다. 그러면 꼭 사고가 나게 됩니다. 왜냐면 사고발생시에 대처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소양에 대해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병원에 가든 담당의사에 관한 약력이 누구나 잘 보이는 벽면에 떡하니 걸려 있습니다. 우리병원의 의사진은 이렇소 하는 자랑 거리 이지요. 반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책임 소지가 어디까지 인가 규정 지을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 (22개월, 3개월) 역시 진접문화 체육문화센터에서 수영을 가르치려고 하는데 우리 강사님들 및 안전요원 의 이력은 확인 할 수가 없네요. 자격증 및 학력등. 만에 하나 우리 아이들이 사고 발생시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있는지 확인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격증이 꼭 전부라고 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에 소양은 가추고 있음을 나타 내기에. 이놈의 아이들을 위한 노파심은 끝이 없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