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수영장 개설에 따른 이용주민으로서 건의합니다. 개설된지10일이 되가고 있는데 첫개장일인1일과 달라진것이 없는 수영장운영에 대하여 유감스러운 점을 말하고자 합니다. 첫째. 수영장 안의 탈수기 비치문제 입니다. 직원분께 탈수기 설치는 안하시냐고 물었더니 논의 중이라 하시더군요... 탈수기가 엄청비싼 가전제품도 아니고 사치스럽게 몇사람을 위한 시설물도 아닌데 논의까지 하셔야 할만큼 어려운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어느 수영장을 이용하더라도 필요시설중의 하나인데 이곳은 논의를 거처야 하는 시설인게 이해되지 않으며 손으로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운 수영복을 가지고 다니면서 바닥에 물을 떨구고 다니면 미끄러워 넘어지시는 분들도 계시고하니 설치해 주셨으면 합니다. 둘째.. 수영장 입장시 문제입니다. 강습전시간 31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고 현관입구에 줄을세우시는데 입장시간을 제한하시는 이유는 알겠으나 이 시스템이 가져오는 불편함을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입장가능시간인 31분을 지키고자 소리치시는 직원분들과 먼저 들어가겠다고 왁자지껄하시는 회원분들과의 웃지못할광경입니다. 데스크에서 나이드신분들을 상대로 줄서시라고 소리치시고 하시는데 이런시스템으로만 운영이 가능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수영장보다 열악한 환경의 다른 시도군 수영장에서는 절대 볼수없는 광경을 연출하고 계시는데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습니다. 강습이 정시에 시작을 하면 다음 강습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정시에서 15분이나 20분후엔 오시는 순서데로 입장을 하게 해줘야 여유있게 씻고 준비를 하며 30분정도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여유있게 준비할수 있지 않겠습니까? 줄세워 30분에 몇십명을 한꺼번에 들여보네면 샤워기는 한정되어 있는데 서로 씻겠다고 난리가 아닙니다. 관계자 분들은 강습을 안받으시니까 경험하지 않으셔서 모르시나봅니다. 그 인원이 한꺼번에 몰려드는것이 더 혼잡하고 30분정도 여유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줄서서 들어가느라 시간을 허비가고 정작 들어가서 자신이 준비해야 하는 시간은 여유롭지못하니 점점더 일찍오셔서 현관에 줄을 서는 웃지못할 장면을 연출하고 계십니다. 데스크에 세분의 직원이 줄세워 들여보내는 일을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이렇게 혼잡을 야기하시면 안에서는 급한마음에 제대로 씻지도 않고 들어가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직원분들이 줄세우는 일을 하실시간에 수영장이용시 지켜야할 사항이나 처음이신 회원님께 숙지시켜 주시는게 수영장 수질관리차원에서도 질병예방차원에서도 익이지 않을까합니다. 좀더 나은 운영체계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문의하신 내용에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진접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탈수기 설치에 대해서는 편리성과 안전성을 고려해야하고 설치장소에 문제가 있어 검토해야하는점 등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수영장 입장 시간을 통제하는 것은 전 시간에 수영강습을 받은 회원이 씻고 퇴장하기도 전에 다음시간 강습을 받을 회원이 입장하게되면 혼잡함은 물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고, 또한 강습을 받은분들이 30분까지 샤워하고 퇴장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수영장 입장시간을 강습시간전 31분부터 입장토록 시간을 정하여 회원여러분이 혼잡하지 않도록 운영하는 것임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람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031-560-1283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