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소리
아이가 학교에서 단체로 아쿠와조이에 수영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그 후 피부에 두드러기가 돋았습니다. 이에 대해 문의하려고 아쿠와조이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피부관련 민원글이 꽤 있는데 대답은 똑같이 형식적으로 하는 검사결과만 복사해 붙였더라구요. 문의해봤자 서류상으로 문제없으니 잘못 없다는건데 이용자 입장에서는 무성의한 답변에 화가 날 따름입니다. 아쿠와조이는 주이용객이 어린 아이들인데 검사결과 이상없더라도 아이들 피부에 이상이 생겼다면 다른 업체통해서 다시 검사를 하거나 보다 상세한 검사를 해야하지 않습니까? 또한 안전교육도 없이 준비운동만 대충 하고 들어갔다합니다. 요즘 같이 사고가 많은 때에 안전교육은 기본이죠. 개인으로 간 것도 아니고 단체로 간 건데... 사고가 나면 그 때 하시렵니까? 준비운동 시켜주는 아저씨가 막 소리지르고 짜증내고 해서 아이가 너무 무서웠다고 합니다. 바닥이 따가운데 앉으라서라 반복하고 어떤 아이한테는 일어나라고 소리질러서 친구가 창피해했다더라구요. 친절교육을 안 하시는건지? 상대가 아이들입니다. 애들이라고 인권 무시하시는거라고 생각할 수밖에요. 지역내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워터파크가 있어서 감사하다 생각했는데 이런 마인드라면 주민을 위한 곳이 아닌 돈 벌기 위한 곳일 뿐인거지요.
먼저 자녀분의 아쿠와조이 이용 후 피부 관련 불편 발생으로 심려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피부트러블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쿠와조이에서 지금까지 피부트러블이 발생되는 주 원인은 수질보다는 라이프자켓 착용에 따른 쓸림에 기인한 사례가 많이 발생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수질관리에 무엇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나 이용하시분들의 측면에선 좀더 객관적인 수질검사결과를 원하시어 현재는 1개기관에서 수질검사를 하였으나 앞으로는 2개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더욱 강화하여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라이프자켓 착용에 대해서도 바른 착용이 될 수 있도록 좀 더 꼼꼼하게 교육하여 이용 후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단체 이용시 안전교육이 더욱 내실있고 친절하게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일 안전교육을 부탁한 단체가 있어, 개장 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1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분간 체조와 10분간 이용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하였습니다만, 확성기를 사용하여 150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교육 내용이 전달되지 못하고 통제하는 과정에서 불편과 불친절한 사항이 발생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통하여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아쿠와조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민원 담당자(전화 031-560-1535)에게 연락 주시면 자세히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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