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에서 수영한지 1년이 넘어가네요....
강사선생님이  3번 바뀌셨는데  ..이번에   송창호 선생님이 우리반에 새로  오셨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시고  눈도  크시고  풍채도 좋으시고 하여튼  첫인상은  정이 많게  생기셨습니다
그런데 수영강도가  이전선생님과는 완전 다르게 수업하십니다..
제가 수영실력은 안되는데  선생님 수업 방식을  따라할려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고비가 많이 오더군요... 
수영 한시간 강습하고 나와 집에오면  녹초가 되고 많이 피곤하더군요.....
하루 이틀 일주일  한달이 지날수록  제 몸이  선생님 수업방식에  맞춰 따라가더군요..
지금은  어깨 근육도  좀  나오는것같고   장거리 수영도  조금 편하게 할수있고 
무엇보다도   수영 자세가 많이 좋아진걸 제 스스로 느끼네요....
그런데 발차기가 영 안되네요! 
저는 선생님 수업 방식이 힘은들어도 저한테는  좋은것 같아서 수영 하는날은  매일 기다려지네요......앞으로 박  태환 선수처럼 비슷하게 수영 자세나오게끔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지금 강습보다는 조금만 약한강도로 해주셨으면합니다.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