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관 1층 로비에는 탁자가 2개 있습니다. 각 탁자에는 크게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써있습니다. 4/2(월) 오후 6시쯤에 보니 엄마들 몇명과 아이들이 한 탁자에서 음료수와 계란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또 다른 엄마가 아이들과 집에서 싸온 떡뽁기를 먹었습니다. 모두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쓰인 곳 바로 위에 펼쳐놓고 먹더군요. 다 먹고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체육관에서 다음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이나 다른 곳으로 가려면 차에서 먹든지 하면 될 것이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는 두분이 있었는데 탁자가 있는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위치인지 아무 제지도 없었습니다.... 제가 건의하려는 것은 \"음식물 반입금지\"라고 했을 때 그 기준이 무엇인가 라는 것입니다. 음료수 자판기가 옆에 있으니 그것은 허용될 것이지만 \'음식물\'의 기준은 무엇인지요. 엄마들이 꺼리낌없이 금지표시가 있는 곳에 펼쳐놓고 먹는 것을 보면서 그 자식들이 심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ㅏ.
문의하신 내용에 아래와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쾌적한 시설이용을 위하여 간단한 음료, 떡, 빵, 과일, 스낵을 제외한 냄새가 자극적인 음식(치킨, 피자, 반찬종류, 김밥 등)은 공공체육시설에서 타인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어 가급적 삼가를 바라는 안내문으로 수정 게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향후 적극적인 관리를 통하여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계도해 나가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와부체육문화센터팀(031-560-1262)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