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문화 센터 완공.. 수강 신청 기간 동안 처음이라 시행 착오가 많아 여기 저기서 불만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군요..<br />
저 역시 불만의 목소리를 높인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여기에 불만의 글도 올렸구요..<br />

하지만 선착순으로 하자는 아래 의견에 대해 결사 반대입니다.<br />

이마트 문화 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번호표 뽑아 신청하고 있는데 정말 사람할 짓 아닙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추운날.. 더군다나 신종플루로 다들 긴장하고 있는데.... 새벽 부터 줄서서 접수할때까지 네, 다섯시간 서서 기다려 보십시요!! 
아니 이번 수영 접수 분위기상 그전날 돗자리 펴서 밤새 자리잡아야할 것 같네요.. 참고로 저도 호평 주민이고 우선 접수 탈락하고.. 일반 접수 또 탈락하면서 실망에 실망을 했지만.. 선착순이 낫다고는 전혀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면 처음이니깐 이렇게 당첨되기 힘들고, 또 여러가지 혼선이 있지만.. 시간이 좀지나서 자리 잡는다면 선착순 보다 훨씬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기존 회원 재수강 여부에 따라 신규 등록도 원할하게 진행이 될테니깐요... 이제 두돌 다 되어가는 아들녀석 때문에 이마트 문화센터 1년째 수강하고 있는데.. 이마트도 이런 식으로 바꿨으면 하네요.. 선착순하면서 안전사고도 많이 나서 지난 학기부터는 바깥에 줄서서 기다리는 방식으로고 바꿨는데 추운 겨울날 할 짓이 못됩니다..<br />

그리고 아래 글 쓰신 분께서 대리 접수를 잘못 이해하셔서 불편이 있으셨나 본데요... 어머님이 수강을 원하시는 거면 님께서 어머님 아이디로 홈페이지 등록하셔서 수강 신청 해 주시고 등록(수강료 결제하는 방문 접수말이죠..)은 어머님께서 직접하시면 됩니다. 어머님이 아이디로 당첨되시고 방문하셔서 결제가 어려우시면 그때 님께서 접수해주시는게 대리 접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요... 요지는.. 처음이라 여러가지 미흡한 점이 많긴 하지만 일단 우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생긴 기관이니 만큼 우리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적인 방향으로 많은 의견을 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