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아이가 어린이수영 기초반입니다.
오늘은 월 마지막 수업이고 금요일이면 다시 새로운 아이가 들어오는 월의 시작입니다
아직은 기초반을 더 해야하기엔 건의드립니다
기초반은 월초가 되면 다수의 수영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이 들어옵니다.
작은풀에서 발차기등등 연습을 해야하고 처음이니 당연히 강사님은 신경을 더 쓰실수 밖에 없습니다
양쪽풀을 왔다갔다 하셔야 하고 시선도 한곳만 고정하실 순 없으시죠
아이들은 우왕좌왕하며 출발하고 엉키고 자세도 엉망이 되지만 작은풀에 계신 강사님은 초보아이들을 보시느라 봐주시질 않습니다. 심지어 순서가 엉켰다고 혼나기 일쑤이구요
강사님도 열심히 하신다고 하시는거 같은데 얼굴엔 이미 웃음끼가 사라지고 아이들은 눈치를 보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강사님은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시게 되죠. 당연하단 생각이 듭니다
위에서 지켜보기에도 벅찬데 그런 상황이면 누구나 그럴거 같으니깐요
아이는 힘든상황이 있어도 절대 강사님께 말을 못한다 합니다.. 혼난다고.--
강사님이 잘못했다는게 아닙니다..
첫째주는 강사님을 한분 더 투입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이 있을수 있지만 4주중에 매월 1~2주를 그리 보내야 하는게 답답해서 그럽니다.
매월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부탁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