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어른이 한바퀴만 돌아도 힘든 레인을 바닥에 발이 닿지도 않는 꼬맹이가 힘들게
돌고와서 잠깐 물안경 올렸다고 물안경 껴~~~~~~ 라며 성질을 내면서 소리를 질렀다고
아이가 울먹이며 말하더군요. 또 앞에 출발하는 아이한테 오리발로 얼굴을 맞아 아파서 울상이던
 아이에게 왜 맞았냐는 식으로 오히려 핀잔을 주더라는...
 강사분이 누구냐고 조밀하게 물어보니 이 강사분 제가 예전 수업 들었을때도 인격 모독으로
 느낄 정도로 반말 섞어 가며 소리 질렀던 분이 더라고요. 그때도 글을 올릴까 생각 했었지만 
지긋히 빳빳한 내 몸을 탓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물론 강사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고 단체생활이다 보니 룰을 깨뜨리는 행위 등이
질책의 경우가 되겠죠. 그런데 그 질책의 수위가 이 분은 좀 심하신거 같아요. 
아이말만 듣고 오지랖 떤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도 당시에 불쾌감을 느꼈고 현재 아이들에게도 성질만 
부리시니  자기 기분대로 수업을 진행하지 않으셨음 해요. 제발 아이의 입장을 생각하고 행동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