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마다 12시 자유수영 이용하는 사람입니다. 날이 더워지면서 수영 이용객이 많아지는것을 체감중인데 특히 월요일 12시가 가장 붐비는것 같습니다. 오늘 11시 40분에 센터에 도착하였고 문앞까지 있는 대기줄에 합류하여 53분에 발권, 샤워장에서도 전 시간대 수강인원 포함되어 한참을 기다리다가 샤워후 12시 10분에서야 수영 이용을 시작하였습니다. 50분까지 이용 후 또 샤워실 인원이 붐벼 가방걸이 있는곳 까지 줄이 서있어서 차라리 대기풀을 이용하면서 기다리자 싶어 다시 나와 12번 레인으로 가 수영했습니다. 자유수영은 매시간마다 50분부터 11~14레인에서 대기풀 사용 가능하다고 확인했었는데 변경되었는지요? 한바퀴 돌자마자 가드분이 멀리서 나오라고 소리치는 소리에 놀래서 레인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제 대기풀 이용이 불가한지 여쭤보려고 따라가려했으나 그분은 제가 레인에서 나오고 볼일을 마치자마자 강습실로 돌아가시더라구요. 그분이 소리치고 돌아간 덕분에 부끄러움과 민망함은 제 몫이었습니다. 운영이 변경되어 이제 대기풀 이용이 어렵다면 그분은 다음시간대 수강인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상취급하며 소리치고 나오라고 할게 아니라 근처에 와서 운영사항이 변경되었음을 설명했어야 맞습니다. 대기풀 사용이 가능한것으로 알고 있는 이용객이 다분히 있을테니까요. 하지만 고객의 소리에 불과 6월 1일에 다른 이용객이 저와 비슷한 경험을 했고 센터 측에서 그에 대한 답변으로 대기풀 이용이 가능하고 해당 가드의 운영규칙 미숙지의 문제라고 언급한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또한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해당 가드분이 동일인이라면 별내커뮤니티는 고객의 컴플레인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 하지 않는 곳이다라는 뜻이고 다른 분이라면 이용객은 이용 시간대에 배치되어있는 가드분의 숙지여부에 따라 민망함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더이상 이용객이 같은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기풀 이용이 가능하다는 서면 공지를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거나 가드 분들의 교육을 확실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별내 커뮤니티의 대기풀은 이용객에 비해 협소한 샤워기 대수 문제에 대한 방안 아닙니까. 40분에 방문했는데도 10분 늦게 들어오고 수영전후 도합해서 샤워 대기만 20분넘게 기다렸는데 이런 불편을 겪어야 합니까.
추가로 이용객이 많고 샤워장이 협소한 별내커뮤니티 센터에 발권시간을 10분 당기는걸 제안드립니다. 인원이 많은 월요일 12시 자유수영만이라도 발권은 30분부터 라커룸 입장은 40분부터 가능하게 시스템 조정을 건의드립니다. 발권이 40분부터라 대기인원의 결제시간을 기다리다보면 10분은 훌쩍 잡아먹어 50분에 전시간대 강습이 끝난 분들의 샤워시간과 겹쳐 더더욱이 샤워실의 혼잡함을 야기합니다. 시간에 쫓기거나 대기중인 사람들의 눈치에 물샤워, 대충샤워를 목격한적이 많습니다. 이는 수질 오염의 문제로 연결됩니다. 재고바랍니다.
○ 귀하께서 의견 주신 내용은 별내커뮤니티센터 수영장 대기풀 이용 불편 및 입장 시간 변경에 관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 우선 고객님께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수영프로그램은 매시간 정시부터 50분까지 강습 및 자유수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시간 50분에 전체 고객 대상으로 강사 및 안전근무자가 구전으로 퇴수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대기풀 이동 또는 샤워장 이용을 하시면 됩니다.
○ 민원사항 직원공유 및 대기풀 운영 규정 숙지에 대한 강사 교육 실시(6.12.)하였으며 수영장 내부 게시판에 대기풀 이용 안내를 게시도록 하겠습니다.
구 분 | 강습 및 자유수영 회원 | 비 고 |
대기풀 이용시간 | 매시간 50분 ~ 00분(체조 전까지) | 11레인~14레인 |
○ 현재 자유수영 입장 시 신속하게 입장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 및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휴일에는 대기표 발권, 평일 자유수영 바른 줄서기 캠페인 등으로 고객님의 편의성 제고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다만 고객님이 제안해 주신 입장시간 변경은 샤워장 및 락카룸 공간 협소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어려움이 있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그 밖에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별내커뮤니티센터 담당자(031-560-1443)에게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