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6일 수영 현장분 접수를 위해 새벽 4시 45분경 주차를 하고 다행히 현관이 오픈되어 안쪽에서 번호표 뽑고 자리에 앉아 대기하고 있었다.
분명 현장엔 정확히 네명 그리고 내번호는 5번
드디어 업무 시작시간 시간이 10-20분 지났을까 나는 수상한 낌새를 차렸다.
번호 4번을 들고 있는 여자가 적어도 나보다 늦게 온 여자와 친분있는듯 했고 어느새 번호표는 그 둘이 바뀌어 있었다. 4번과 8번이 바꾼듯..바꿔진 4번과 나는 오전9시 한자리를 같이 원하는 상태였고 번호표를 바꾼것 같다는 내 의문을 제기하자 그 둘은 뭔 상관이냐는 식이었으며 접수를 진행하던 분들은 이미 9시는 먼저 오신분이 등록했다는 소리만 하고 싸우지 말라는 얘기를 하며 부당하게 4번을 갖고 있던 분은 5,6,7 적어도 이분들 보다 먼저 등록을 하게 되었다.
나는 분명 이는 옳치 못한 꼼수이며 시정을 위해 나중에 온 4번분의 입차 기록을 원했으나 묵살 당하였고 싸움으로 치부되어졌다.
그 둘은 처음엔 차량 두대로 각자 왔다했다가 입차기록 요구에 한 차로(먼저 와 있어서 처음4번을 뽑고 있던)왔다고 횡설수설 하더라
나는 아이큐 세자리 정상적 지능을 가지고 있고 누구보다 꼼수 불공정을 싫어한다
나와 수영 한자리로 다툼이 시작된 듯 비쳐질 수 있으나 나는 충분히 앞자리 번호고 다른 희망시간도 있었다. 그 한자리 때문에 입차시간을 요구한게 아니다. 이런 경우가 버젓이 눈앞에 벌어졌고 내 앞의 세명 모두 그녀가(원래대로라면 번호표8번이었을) 나중에 온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용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본질파악을 하고 올바른 문제 해결을 해줘야 하는게 데스크의 업무라 생각한다. 단순 번호표대로 일괄 결제만 처리한다면 굳이 그자리에 사람이 앉아 있을 이유가 있겠는가?
민원처리 미흡을 받아들이고 이런 경우 입차시간 대조등 명확하고 뒤끝없는 일처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겨본다
그리고 하나 더
왜 1번이 갑자기 두명이 되어 진위파악없이 결제를 진행하고선 민원제기한 어르신께 결제끝나고 따지면 어떡하냐며 되려 화를 내는 태도는 도대체 무엇인가? 화도가 데스크 불친절로 유명하더니 현장서 보니 할 말이 없더군요.
저도 왜 1번이 두명이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화도체육문화센터 시설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드리며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는 안내데스크 접수 업무 처리 시 번호표 발급 순서대로 접수 처리하고 있으며, 이용객들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접수
처리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민원인의 말씀과 같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번호표 교환 등의 행위로 이용에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한 말씀드립니다. 향후에는 안내데스크 대기 번호표교환 등의 행위 확인 시 발급 된 번호표 무효처리 등의 안내데스크 대기 번호표
이용 수칙 안내문을 이용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여 동일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민원인께서 말씀하신 1번이 갑자기 2명이 되었다고 말씀하신 것은 1번 번호표를 가지고 계신 이용객께서 본인 회원등록을 2타임 하신 것으로 1번 번호표가 중복 된 것은 아닌 것임을 안내 드립니다.
앞으로도 이용 중 불편사항이나 문의사항은 담당자(031-560-1291) 혹은 화도체육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 “화도프렌즈”로 문의주시면 더욱 신속하고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