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 사정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수영은 하나도 안 배우고 주로 유아풀장에 앉아 있다가 가시는 남자분이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초급반 레인에 들어와서 느리게 걸어다니시더라구요. 다니신 지 몇 달 되신 것 같은데 킥판잡고 발차기 해서 앞으로 가는 것조차 안 되시고. 본인도 배울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구요. 사람들 하는 거 구경하면서 걸어다니기만 하니까 연습하는데 방해가 되구요. 불편해하는 여자분들이 많았어요. 몸에 무리가 가서 수영을 배우기 힘들어서 걸어다니시는 거라면,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된다면 수영 강습을 할 게 아니라 아쿠아로빅 같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뭔가 조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오남체육문화센터를 이용해주시고 운영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 원활한 강습이 될 수 있도록 담당강사와 상의 후 회원분들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 사항은 오남체육문화센터 사무실(031-560-1224)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