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아이 친구 아빠가 처음으로 아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홈페이지에 대필좀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글을 올려봅니다
 그 아이 아빠는 수영장에 20여년 정도 다녔다고 하더군요
 월수금 5시~5시50분 기초반은 오늘 처음온 아이들과 자유형, 배영진도까지
 나간 아이들이 같이 수업을 받더군요 오늘 처음온 아이들이 12명정도 기존에
 하던아이들이 16명 합이 28명 가량 되더군요 유아수영장 유아반 두개반인데
 각반별로 3~5명 성인수영장 중상급으로 보이는 유아반 6~7명 어린이 
평영배우는반 9명정도 접영배우는반 10명정도 상급반은 17명정도에 2개레인을 
쓰고 있고요 여러가지 문제점을 이야기 하셨는데 많은 부분을 공감합니다.
 오늘 처음온 기초반 아이들은 40분 가량을 업드려만 있더군요
 말을 그대로 전하자면 여기 책밈자분 수영복 입고 40분동안 물밖에서 
업드려 있어보라고 하더군요 타일바닦이 딱딱해서 업드려서 발차기나
 무언가를 하게되면 조금만해도 아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대부분의 
다른수영장의 경우 이런경우 짧은시간으로 킥판이나 커다랗고 푹신한 걸 
깔아놓고 연습을 한다고 합니다
 또 기초반에 기존 아이들은 진도가 다양합니다 이미 배영까지 다배운 아이
 등에 거북이란걸 매고 킥판을 잡고 하는아이까지 ..
 두파트의 기초반아이들은 서로가 서로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고
 관심을 한곳에집중 할 수 없기 때문에 베테랑 선생님이 아니고서는
 실질적인 수업이 어렵다고 합니다.
 타수영장의 어린이반 경우 잘하든 못하든 일반적으로 1달에 한종목 정도 
진도가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2~5개월정도 긴시간동안 여전히 자유형 배영 만 하고 있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못따라 와서 그런것일까요..?
 더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없게 하는것은 반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온아이들과 배웠지만 물이 무섭거나 잘 못따라가는 몇몇아이들이
 한반이 되어야 하고 자유형 배영을 잘 못하더라도 앞으로 운동양이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기때문에 그윗반에 빨리 올려서 같이 적응시키며 진도를 나가고
 그윗반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진행하여 전체 아이들의 평균 수준과 인원을
 마추어 수업을 진행 해야 한다는 말에 저또한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다른 대에서는 매월 첫수업의 경우 관리자분이 직접 나오셔서 인원 진도에
 따른 반 배정을 직접 진두지위 한다고 하던데 이곳 관리자님은 모르는건지
 괸심이 없는건지요
 그리고 주변 엄마들의 공통된 의견은 아이들이 물 밖에 기다리며 서있는 시간이 
너무길어서 감기등 잔병에 자주 걸린다고 합니다.
 수업 시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운영을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 없이 쓴 글이지만 한분의 전문적인 지식과 대다수 학부형을 대표로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