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화,목 3시 수영강습을받고 계세요 오늘 강사가 바뀌었는데 수영강사 태도에 엄마가 기분이 몹시 상하셔서 저한테 말씀하셨는데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닌거같아 글 남깁니다 강사가 바뀌고 첫 수업인데 들어와서 회원들한테 기본적으로 자기소개하고 인사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이름이 뭔지 물었더니, 밖에 나가면 이름이랑 사진이랑 붙어 있으니 그거 보고 확인하라는게 나이 많으신 분들께 할 태도인가요? 이름 세글자 얘기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나이 많으신 분들이라고 무시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수영수업을 진행하면서도 이렇게 어수선한 분위기는 싫다고, 이런반 마음에 안든다는 식으로 말씀 하신거 같은데..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니까 수영수업을 다 따라가기가 벅차실거에요. 그런데 그걸 어수선하고 잘 못 따라온다고 머라고 하셔야 하는건가요? 그것도 수업 첫시간인데 그런식으로 인사하고 회원들을 대해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수업 분위기는 강사의 자질 아닌가요? 학교에서도 담임선생님 따라, 선생님이 이끌어 가는 방식에 따라 반 분위기가 달라지는건데..그걸 애들 탓하는거랑 똑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강사로 오시기전에, 지난번에 한번 대신 오셨던 분인데.. 그때도 인사도 없었고 예의도 없었던거 같은데. 한번 온거니까 기분상해도 그냥 넘기라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는데 지금은 강사로 오신건데 회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좀 달라지시면 좋겠네요 연세 많은분들은 수영을 선수가 되려고, 수영을 엄청 잘하려고 다닌다기보다 운동하면서 즐겁게 수영 배우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은데 수업 분위기가 너무 불편하네요. 아무리 회원이나 반 분위기가 마음에 안들어도 그렇게 예의없이 행동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요 회원이 있기에 월급받는거 아닌가요? 얼마나 수업을잘하는지 모르겠지만 기본인성은 갖추고 강습들어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오늘 있었던일 공식적으로 정중히 사과해주세요
화도체육문화센터 수강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말씀 드립니다.
강사와 상담 결과 해당 강사는 첫 강습에 딱딱함을 해소하고자 좋은 의도로 말씀드렸다 하나, 강사의 언행과 행동으로 인하여 어르신들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해당 강사가 07월 06일 15시 회원분들께 정중히 사과 드렸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직원교육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화도체육문화센터 민원담당자(031-560-1295)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