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수.금, 오전 10시 수영을 배우고 있습니다.
수영을 처음하는 완전 초보이구요.

몇가지 고객의 소리를 전달 합니다.

1. 인원 편성을 할 때, 중급/초급 기준으로만 편성을 하시나요?
   초급에서도 여러 단계가 있을 텐데, 어느 체육문화센터 처럼 병아리 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초급반 하나의 레인에 사람이 몇명인지 아시나요?

2. 사람이 이렇게 많고, 각 사람마다 배움의 차이도 크니 당연히 강사분께서 모두를 통제하기가 어렵겠지요. 단계별로 진행도 어려워 보이고, 정신도 없어 보이고, 그러다 보니 회원들에게 질책과 큰소리는 기본 이네요.

3. 돈 주고 배우러 왔습니다. 시장 같은 틈에서 간신히 배우는 거라면 등록도 안 했을겁니다. 초보가 배우기에는 너무 체계적이지도 않고, 회원 편성의 기준도 납득이 안되며, 강사에게도 곤욕으로 보이네요. 그 불편한 몫을 회원들이 돈 내고 받아야 하나요?

4. 각 단계에 맞는 인원을 조율하던지, 강사를 보강하던지, 다른 대안을 제안하던지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체육센터 및 수영 프로그램을 경험한 많은 사례를 확인하고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