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남양주 인공암벽장에서 클라이밍을 배우고 지역동호회분들과 즐겁게 운동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빙벽(드라이툴링)을 하지 않는 관계로 겨울철에는 다른 곳에서 운동하는데
이제 봄이 되고 해서 남양주 암장을 찾아 갈려고 하니 작년 겨울12월에 암장을 폐쇄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폐쇄하기전에 어떤 이유로 폐쇄했는지 홈페이지나 어디에도 공고도 하지 않고 순식간에 근무자 짜르고 암장폐쇄하고~~(이거 불법 아닙니까?) 
팀장인가 책임자가 부임하자마자 어떤 조사/간담회 한번없이 사무실에서 서류로만 조사하고 순식간에~~
사람들의 사용이 적은 12월달에 몰래 한것 밖에 생각 안됩니다.

더 황당한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홈페이지에 가보니 여전히 운영하는것 처럼 되어있더군요
사용료도 받는다고 하고 그것도 변경되 요금도 아니고 제작년 요금, 운영한다는 날짜도 그대로 있고,
강사님도 그대로 근무하는 것 처럼 되어있더군요(문화센터 관리책임자 및 사장님이 얼마나 무관심하고 안일한 근무태도인지 이것만 봐도 느껴지네요)
지역 동호회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폐쇄가 아니고 바로 지역이나 단체에 위탁이나 수의계약 형식으로 계속 운영한다고 하는데 어떤 진전이 있는지 모르겠고 이렇게 흐지부지 시민의 새금으로 지은 암장을 
관리소홀로 또는 무책임한 운영으로 폐쇄하고 흉물로 만들건지?? 
저는 아직도 왜 열심히 근무잘하는 강사님을 내몰로(전국에서 실력있는 손가락에 꼽는 국가대표클라이머인데) 암장을 흉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사장님은 상황보고를 제대로 받고 결정한건지 아님 남양주도시공사의 안일한 탁상행정인지 의문입니다.
정확한 암장폐쇄이유와 앞으로 암장운영방안(하루라도 빨리 암장을 사용할수 있게 해줄것)에 대해서 정확한 답변 바랍니다. 
현재 이대로 방치하는거 분명 체육시설업법에도 불법입니다.(국가자격있는 강사/관리자를 일정규모 이상 시설에는 두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