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소리
수고하십니다. 아쿠아를 하면서 불편사항을 건의코저 합니다. 현재 저는9시반에서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처음부터 건의 드렸지만 개선은 전혀 되지않아 다시한번 건의 드립니다. 나이드신 분들도 당연 시설이용을 해야함은 맞지만 실버반을 만들어 뒀다면 최소한 실버반과 장년부반을 나누어서 등록을 하게 할수는 없는지요? 노년층이 사회약자라 얘기하셨는데 사회약자는 노년만이 아니라 어떤 연유로든 이 시설을 이용할수 밖에 없는 모든 연령층이 보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년층이 너무 많은 관계로 프로그램의 질도 떨어지고 활력있게 아침을 열어야할 운동시간이 그저 물에서 잠깐 놀고 샤워나 하고 간다는 분위기가 팽배한거 같아 많은 장년층들이 뒤에서 불만을 말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나이에 제한을 두지않고 등록을 하게한 연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미처 그부분까지 헤아리지 않았다면 점점 관심을 갖고 에코랜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늦기전에 반별로 특성화를 줄수는 없는지요? 들리는 소문으론 에코랜드는 나이드신 분들이 넘 많아서 물에서 x이 떴느니하는 말까지 듣고나면 에코에서 운동을 하는 저로서는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하는 의구심마저 들게 됩니다. 실제로 연로하신 분들의 신체적인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그렇지만 지역주민들이 연로하신 분들만 계신것도 아니고 이 지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에코를 이용하고 또한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늦기전에 정말로 이런 시스템이 그대로 굳혀지기 전에 잘못 시작된 거라면 지금부터라도 개선하셔서 모든 연령층의 사람들이 불편없이 이용할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시고 빠른 시간내에 개선 바랍니다.
에코-랜드 수영장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을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고객님께서 2015. 12. 14.(월) 건의하신 내용과 관련하여 담당 지도강사와 업무 협의를 통해 강습 프로그램운동 강도를 조정하여 운영하였으나, 프로그램이 변경된 후 힘들다는 건의사항이 다수 발생되었던 점 알려드립니다.
우리 에코-랜드 수영장에는 06. 08.(수) 기준으로 오전 9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 등록인원이 정원 90명 중 만 60세 이상인 분들이 09A(월,수,금) 58명(64%), 09B1(화,목,토) 69명(76%)이 이용 중에 있습니다.
고객님께서 건의하신 만 60세(실버) 이상 고객님들의 이용을 제한할 경우 등록률이 저조하여 09시 아쿠아로빅은 다른 프로그램으로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남양주시 시민은 70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남양주시에서 위탁받아 운영중인 남양주도시공사의 7개 체육문화센터(남양주, 호평, 와부, 진접, 오남, 화도, 에코) 수영장 정원은 약 3,000명씩 전체 21,000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중 사회적 약자로 분리된 60세 이상 성인 이용 프로그램인 실버수영, 실버 아쿠아로빅과, 어린이, 유아 등을 제외한 성인‧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만 14세 이상은 누구나 시설을 이용하여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게 목표입니다.
고객님께서도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만 60세 이상 성인분들은 서로 운동하시기 편한 실버 아쿠아로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권유 하고, 9시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서는 운동 강도를 약간 높이는 것으로 조정하겠습니다.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리며, 즐겁고 안전한 에코-랜드 수영장이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기타 문의․불편사항이 있으시면 에코-랜드 수영장 프로그램 담당자(031-560-1325)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