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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화도체육문화센터 수영 화,목 저녁 9시 수업 관련 문의
작성자 : ***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23-11-24


안녕하세요. 

화도문화체육센터 화목 저녁9시 수영 수강생입니다. 


이번 달 수영을 진행해주시고 있는 대타 강사분께서 어제 수업 진행 중 

"못해먹겠다. 알아서 도시라" "화목반 말 잘 듣더니 오늘 왜이러냐" 라며

정확히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짜증을 내시더라고요. 

좀 황당했습니다. 


이후, 9시 50분 수업 종료 후 수강생들을 모아놓고 하소연을 시작하더군요. 


"다음달 화목반 안해야겠다며, 주 30시간+6시간? 정도만 정해져 있는거고 대타강사로 하는게 의무는 아니다.

여기 강사가 계속 바뀌는게 본인 탓은 아니며, 본인이 수강생들에게 미안해 할 필요도 없다. 

대타 강사로 계속 투입되면, 수업 진도가 안나가고 계속 똑같은 수업을 반복하니 진도가 안나갈 수 밖에 없다. 

이 부분은 대타 강사에게 말을 할게 아니라, 남양주도시공사에 이야기 하시라. 

남양주도시공사에 이야기를 해도 바뀌는건 없을거다. 민원을 받아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많아서

본인이 마음에 안들어서 그만 두면, 새로운 수강생들로 채우면 되니까 전혀 신경 안쓴다. 

그리고 강사 모집공고 올렸는데 안구해진다. 그렇게 민원 답변하면 끝이다. 

다음달 할까말까 했는데 안해야겠다며 본인이 대타강사 임에도...나름 이번달 진도를 빠르게 빼려고 했다. 이런 대타강사 없다."


이런 이야기를, 수업 종료 후 수강생들을 붙잡고 약 5분 가량 이야기를 하시더라고요. 


그 얘기들을 듣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왜 수강생들에게 화를 푸는건지 모르겠네요. 


분명 지난번에도, 이번달 대타강사로 진행되면서 수개월간 진도가 안나가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조치 요구를 했었습니다. 

근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는 대타강사분이 일반 수강생들에게 하소연, 화풀이를 하는건가요..?


물론, 본인도 대타강사로 투입되어서 본인 수업도 아닌데... 피곤하고, 수고하시는건 알겠으나, 

수강생들도 본인 시간 쓰며, 수강료 내며, 수업 듣는겁니다. 


어쩌면 제일 억울한건 수강생들 아닌가요?

왜 그 얘기를 듣고, 수강생들이 본인들 때문에 다음달 강사가 또 바뀌는구나... 라며 스스로를 자책해야하나요? 


수강생들도, 대타강사님들도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 

그저 모른척하며 다음달에도 또 다른 대타강사, 또 다른 대타강사....

대타강사가 싫으면, 수강 취소하고, 수강 취소하면 또 다른 신규 수강생들 받으면 된다.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수개월 보내고 있는건 아닌지. 


기분 좋게 수영 강습 배우러 갔다가 정말 기분이 안좋네요. 

그리고, 지난번 답변에서 수업을 폐강할 수 없어서 대타강사를 계속 투입한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는데; 

정확하게는 대타강사를 투입해도 수강하고자 하는 수강생들이 줄서 있으니 개선을 할 의지가 없는건 아닌가요.? 


남양주도시공사 화도문화체육센터 프로그램 담당직원분

수강생도, 대타강사님들도 모두 다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본 사안에 대해서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대책 논의를 제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 수영 화,목 저녁 9시 수업 관련 문의
담당시설 : NCUC09 담당부서 : 화도체육문화센터 등록일자 : 2023-11-28

도체육문화센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의견에 감사드리며 고객님께서 말씀하신 수영강사 결원에 따른 대체근무자 운영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수영강사 결원에 따른 대체근무자 운영에 있어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20,21시 강사 퇴사 이후 지속적으로 수영강사 채용을 위하여 공개경쟁채용 공고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터에서도 채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공사 홈페이지 외 체육강사 전문채용 사이트 추가 공지 및 지도강사를 통한 채용 안내 등 강사 모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채용이 장기화되고 있는 점 깊은 이해와 양해를 바랍니다.

또한 해당근무자에게 수업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주의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강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대체근무자에게 회원별 진도 등 인수인계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강사 채용 장기화로 회원님께 불편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정상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타 문의사항은 담당자(031-560-1293) 혹은 화도체육문화센터 카카오톡 채널 화도 프렌즈의하시면 더욱 신속하고 자세한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