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부터 빙상장의 운영이 별내크린센터에서 남양주도시공사로 이임되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가 7월까지 빙상장에서 그룹레슨을 받았는데... 빙상장 리모델링으로 인해 잠시 멈추었다가 이번 2월에 다시 등록해 그룹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첫 수업을 받으면서 이전 보다 수강생이 많아졌다고 생각될 정도로 학생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레슨을 다 마치고 돌아와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보니 레슨을 하는 중에 다른 학생과 부딪치면서 크게 다칠 뻔한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아이는 레슨을 받지 않고 자유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 아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가서 직원과 이야기를 해 보니 별내크린센터가 운영을 할 때와는 다르게 그룹 레슨 중에도 일반 자유스케이팅을 같이 한다고 이야기를 듣게 되고 매우 놀랐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하면 별내크린센터가 빙상장 운영시 그룹레슨 시간에는 자유스케이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반 스케이터들이 계속 움직이게 되니 아무래도 스피드와 피겨를 배우는 학생들과 접촉이 있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돈이 안되는 그룹레슨이지만 크지도 않은 빙상장에서 레슨 받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자유스케이터들이 함께 움직이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사고만 안나면 되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심사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루 일정 중 고작 2시간입니다. 다른 시간도 많이 있는데 굳이 레슨 시간까지 같이 하게 하는 것은 레슨을 받는 학생들과 자유스케이터들에게 분명히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주는 것이 이 부분의 제고를 부탁드립니다. 운영상 재정 문제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면... 할 말은 없습니다. 정 안되다면 인원수를 코로나랑 상관없이 더 적게 제한해 주시는 건 어떤지 문의드립니다. 10-15명 정도로 그룹레슨 정도의 인원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은 차선책이라고 봅니다. 예전 별내크린센터 운영시는 피겨는 라인 안에서 스피드는 라인 밖에서 한쪽 끝을 위주로 레슨을 받고 라인 밖을 도는 것으로 연습을 했습니다. 지금은 라인을 도는 자유 스케이터가 많아서 제대로된 연습을 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이 부분을 좀 생각해서 변경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남양주 별내 빙상장을 이용해 주시는 고객님의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별내빙상장은 오픈시점부터 강습과 자유이용을 동시간대 운영중에 있으며, 지난해 한시적(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이용인원제한)인 조치사항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현재기준의 코로나19 방역수칙 기준에 따라 수용가능 인원으로 운영중임을 알려드리오니 이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고객님께서 염려하시는 안전사고 발생에 대해서는 강사님들께 관련내용을 공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자유이용객들이 강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골라인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기타 문의사항은 별내빙상장 담당자(031-560-1460)에게 연락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드리겠습니다.
고객님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