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에 올린 글을 보면서 기본자세가 되지 않은 분들이 계신 것 같아 다시 글을 올립니다.
고객의 소리에는 물론 문화센터에서 일어나는 즐거운 일이나 불만사항을 제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개인에 대한 불만이나 비난사항은 비공개 난을 체크하여 문화센터의 담당자에게 시정을 촉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사실 근거도 없이 자아적인 추측성 비방의 글을 올린다는 것은 결코 옳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저는 60대 연령으로 수영 중급반에서 인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어 오랜 동안 여러가지 운동을 배워왔으며, 또한 여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김 선생님은 지금까지 접했던 여러 선생님들과 특별나게 다른 점을 못느꼈습니다. 수업에 충실할려고 노력하셨고, 또한 회원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회원들 간에 수영시합도 시키고 수구시합도 가르쳐주면서 즐겁게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력했습니다. 오히려 저를 포함한 나이가 많은 회원들이 선생님에게 농담을하고, 수업시간에 선생님 말도 안 듣고 딴청을 부려 민망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개인에 대한 근거없는 비방적인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적으로 올린다는 것은 교양있는 사람의 올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옛말에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 맞아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또한, 어느 스님 말씀에 "인간은 자기가 아는 범주에서 행동하다가 죽는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회원들 자신은 자기의 인생을 풍요롭게 즐기기 위해 문화센터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회원들은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함은 물론 문화생활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각 분야의 강사 선생님들은 물론 문화센터 직원들에게 친절함을 베푸는 것이 우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관련된 댓글은 이제 그만 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윤경옥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