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티비 뉴스를 보니,
'대구에서 100명이상이 동시에 헬스장/샤워실 이용했는데 추가 확진자가 거의 없었다'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이 곳에서는,
1. 정수기 일회용 컵 제거, 개인 병 지참 후 탈의실에서 먹지 않기.
2. 샤워실에서 마스크 끼고 목 아래만 샤워 하기.
3. 탈의실 들어오는 순간 마스크 무조건 끼도록 강력하게 지도.(헬스장 입구 부터 퇴실 때 까지 마스크를 벗는 일이 없음)
4. 샤워실 앞/뒤/옆 한 칸 띄우기
를 헬스장에서 주도적으로 실행해서 지켰다고 합니다.
수영장은 특히 탈의실이 취약합니다.
- 샤워기 앞에서기 전 까지 반드시 착용.
- 샤워기에서 나오기 전 마스크 착용.
- 또는, 얼굴/머리 샤워후 바로 마스크 착용
- 탈의실에서는 100% 항상 마스크 착용 상태
이것만 지켜도 확진자가 샤워실, 탈의실에 같이 있어도 걸릴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수원에 있는 대형 수영장에서는
걷기 레인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게 했습니다.
이것도 고려 해주세요.
마스크 지침을 확실하게 만들어서
강력하게 지도 하면 대규모 발생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신 접종 및 이후에도 사람들이 헤이 해 질 때도 항상 이런 지침이 지켜 지도록 해야 합니다.
예) 개인 지퍼백 지참 후, 샤워기 앞에서 마스크 벗어서 넣고, 수영 후 샤워 마친 후 샤워기 앞에서 마스크 쓰고 몸 닦고 탈의실로 나오기. 또는, 샤워실에서 목 아래만 샤워허용.
요즘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누가 이렇게까지 해? 장난하나? 특이하네! 소심하기는! 예민하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당연한겁니다.
더 강력하게 한다면,
샤워할 때 손 씻고, 마스크 벗고, 얼굴 씻고, 마스크 쓰고 풀장에 입수 후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 후, 퇴수 시 마스크 바로 다시 쓰고 나오기.
이렇게 강력하게 지침을 만들어도 따르겠습니다.
단순히 지침만 만들어서 되는게 아니라,
현장에서 항상 지도/계도 해야 합니다.
전화사절.
안녕하세요. 도시공사를 이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의하신 사항에 아래와 같이 답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정수기 일회용 컵 제거 관련하여 정수기컵 옆에 손소독제 비치하여 회원들이 정수기컵 사용 전에 반드시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샤워실 앞,뒤,옆 한칸씩 띄우기와 탈의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우리공사에서 시행중인 사안으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수영장 내 걷기레인 마스크 착용은 입수 시 마스크가 젖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예방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감염에 더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실정입니다. 회원 간 수영장 내에서의 대화금지가 철저히 지켜질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안내하고 계도하겠습니다.
네 번째 샤워실 목 아래 부분만 샤워 허용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물에 적시는 수영장에서는 적용하기 힘든 사안으로 시행이 불가함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샤워장, 탈의실 등 시설 전체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겟습니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총괄팀 담당자(031-560-1231)에게 문의주시면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