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3회차 참여했습니다. 이번 달이 코로나 이후로 현 수업강사에게 처음 지도받는 강습이였고 오늘 환불 처리했습니다. 강사가 단 하루도 소리 지르지 않는 모습을 본 적이 없네요. 첫 날 망막열공으로 치료 받아 수경을 오래쓰는 것을 조심하라는 의사의 소견을 전하며 양해를 구했더니 거짓말 하지마라 내가 병원집아들인데 그걸 모르냐며 화를 내더군요. 의사 아들이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같은 질환이어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의 처방도 천차만별인 것을... . 그리고 강사가 의사아들인 것을  알아야 하나요? 이  때  수업을 그만 두었어야하는건데  

부족해서 배우러 온 것입니다. 질문을 하면 질문이 잘못 됐다고 소리를 지르고 질문에 답을 하면 답이 잘못 됐다고 소리를 지르고  쉽게 설명해달라고 하니 거져 얻어 가려한다며  버럭하더군요. 

 하도 비꼬며 지적을 해 오늘은 선두분들 하는 것을  보고 해보려는데  뭘 보는거냐며 이것 저것 질문하고 질문에 대한 답을하자 수영장이 떠날갈듯 핀잔을 주고 나중에는 회원들 앞에서 움직이라고 움직이면서 해야지하고 윽박지르며 팔을 툭툭치는데(19일cctv로 확인함) 감정이 실린 것이 느껴지다 보니 정말 마음이 상하고 제가 인격체가 아닌 아주 무지한 동물인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느집 개에게도 이렇게 하지는 않을 듯합니다.도대체 수강생인 제가 어디서도 받아보지  못한 이런 대우를 받을  무슨 잘못을 했는지 물어 보시고 꼭  알려주십시요.

제 기준에는 모욕에 해당 되므로 수영장이라 증명이 애매한 부분이 많지만 명절연휴 직전이라 cctv확인이 안되니 명절 마치고 확보해 신고가 되는 부분이 있는지 알아 보려합니다. 이 부분은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기계실 직원분과 통화해보니 cctv에녹음은 안된다고 하네요.녹음이 안되는 부분이 아쉽습니다.) 

함께 수업을 받는 회원들께 죄송한 마음이고 회원분들께서 원래 스타일이 그러니 이해하라고 하시는데ㅠ원래 스타일이 그런 것을 이해해야 할 사항일까요?  건의해야 할 사항일까요?? 강사의 말과 태도에 수영장에서 저 또한 큰 소리내고 다툴까봐 툭툭치는 시점이후 바로  나왔습니다. 이후 수영장과 거리가 떨어진 2층 샤워실까지 소리지르는 강사의 목소리가 들려와 소름이 돋았고 제가 살면서 가장 크게 사람을 통해  모멸감을 느낀 날 입니다. 

이 글을 올린다고 강사의 수업방식과 태도에 큰 변화가 있으리라는 기대도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에 건의를 드립니다. 어느 누구도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말과 행동을 하는 권리를 가진 사람은 없습니다.도시공사측에서 강사의 폭언과 수업방식에 대한 강력한 주의와 경고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이 사용하는 공공시설의 강사인 만큼  사람을 존중하는 기본적 예의를 갖춘 사람을 채용하고 교육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놀랍게도 강사 친절교육과정이 있군요ㅠ내용이 궁금하고  참여는 했는지 의구심이드네요.)  

1.수강생인 저의 잘못이 무언지 강사에게 물어 답을 주십시요.잘못한부분이 있다면 사과할 용의가 있습니다. 

2.9월14일 오전8시 15분 ~35분 Cctv를  보고 위 사항이 사실인지 확인하시고  경고조치 사항을 알려주십시요.

3.cctv확보에 협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