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드릴 사항은
첫째, 기존 화목토 수영 6시 반을 다니고 있는데, 월~금 수영 6시반으로 반을 변경하려고 해도 신규추첨이라 어렵습니다. 기존 반을 포기하던지, 아니면 추가신청을 해 보라는 것인데 당첨도 1~2명 밖에 되지 않네요.
그런데 호평체육문화센터의 경우 기존 회원에 대해서는 우선권을 주다보니 실제 다니지도 않는 사람도 매월 등록비만 내면 기득권이 주어진다고 공공연히 소문이 나 있습니다. 실 이용일수가 없는 돈만 내는 사람들에게도 기득권을 인정할 필요가 있는지요?
신규 신청을 하려는 사람들은 매월 추첨을 해야 하고, 기존 한번 당첨되면 돈만 내면 평생 기득권이 인정되는 제도는 바람직해보이지 않습니다.
둘째, 오래다닌 수영회원이 많다보니 신규회원의 경우 유아풀에서 접영 정도 해야 25m 레인으로 이동을 시켜줍니다. 물론 난이도에 따라 배정하는 것이겠지만, 초급자라고 하더라도 심지어 유아풀에서 몇달을 다니는 회원도 있습니다. 그런데 다른 수영장에서는 한개 레인은 신규회원들이 자유영, 배영이나 평영 정도하더라도 25m에서 연습을 하게 됩니다. 호평문화체육센터는 기존 회원 중심이고, 신규 회원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유아풀은 숨쉬기 연습 정도를 하는 곳이지, 성인이 평영이나 접영까지 하는데, 연습할 만한 장소는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기존회원이 많다고해서 밀리고 밀려서 성인들을 유아풀에서 접영까지 해야 25m 레인으로 옮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상기 2가지 사항에 대해서 실태파악 후 적극적인 조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