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센터 저녁반 선생님들 모두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만족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진짜 열심히 하시고 흠 잡을 거 하나없이 다 좋습니다. (칭찬의소리 중복해서 맨날같이 쓰고 싶습니다. 두번씩 써도 되나요?)

또한,
말일에 자유수영하는 것도 원칙인가보다 라고 생각하여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첫 달은 매우 황당하였습니다. 
그러다 익숙해졌고요. 왜 자유수영하는지 이유는 묻지도 않았어요.
그러다 아래 게시글을 보았고 왜 자유수영을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바도 없네요.

강습신청할 때도 데스크에서 못들은 것 같습니다(안내해주시는지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이미 안내하신다면 다행이지만, 안하신다면 꼭 안내해주세요.).

아래 답글에 다른 센터들도 자유수영을 한다고 하여서, 수영카페에 물어보았고요. 답변은 좀 다양했습니다. 자유수영한다는 곳과, 단축수업, 수업 후 자유수영하는 곳, 그대로 수업진행하는 곳, 질의응답하는 곳. 여러 시스템이 있더군요.

그 중, 눈에 띄는 답변이 시급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유수영으로 운영된다는 이유도 있었습니다.

제 질문은요.
1. 자유수영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2. '고객의소리'란이기 때문에, '고객의소리'가 모여지면, 다른 방법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여부를 검토해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2-1. 저는 자유수영을 따로 오기때문에 월말에 자유수영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운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재량이기도 하고, 센터의 방침이기도 하겠지만, 50분 수업 중 전반부 수업 후 자유수영이라던가, 질의응답하면서 자세교정을 한다던가, 원포이트레슨처럼 하나씩 주제를 주고 연습하라고 한다던가...
굳이 자유수영을 가지 않고 강습 가는 이유는 선생님께 가르침받기 위해서잖아요? 월말 수업은 "자유수영이니까", 자주, 쉽게, 빠지게(안 가게) 됩니다.

에코랜드와 선생님을 사랑하기에 바쁜 시간 쪼개어 시간 내고 머리 쓰고 손 아프게 글 남깁니다.
계속 발전하는 곳이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