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강 신청하러 들른 김에 고객의 소리 들어와 봤는데... 수영반변경에 대한 불만이 많으시네요...
저 역시 둘째 아이가 화목 오후 4시 타임을 다니고 있으나..
빠듯한 학원시간으로 인해 7시타임으로 옮기고 싶지만..
여기 운영 룰에 수긍하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냥 4시 타임에 보내고 있습니다...
이 곳 수영반 등록을 원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개관초엔 정말 경쟁률 엄청났답니다...
어려운 경쟁률을 뚫고 당첨되어 다니다가 개인사정으로 반변경을 하고 싶은데...
내 맘 같지않고 다시 신규처럼 추첨에 목을 매야한다니 불만이 나올법도 하죠...
근데요.. 예를 들어.. 만약 정원 50명인 반에서 다음달 빈자리가 몇 자리 안되는데 개인사정으로 그 반으로 옮기시겠다는 분들이 많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기존반 회원들 중에 어떤 기준으로 누구를 먼저 그 빈자리에 넣어줘야 할 것인지...
그리고 정말 중요한 건...그나마 간간이 나는 빈자리가 있다지만 기존회원분들이 반변경시 우대를 받는다면
정말 신규 회원들은 들어오기가 하늘에 별따기 아니겠습니까?
월~금요일 연달아 나가시는 건 힘들고, 반변경이 안되서 불만이시라면 그냥 기존 반 다니시되
월, 수, 금만 나오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아니면 원하시는 반에 신규 접수를 하시던가 ...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지만 26일날 빈자리 선착순 현장 접수시 새벽녁에
득달같이 달려나가 대기 신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제경우엔, 둘째 아이 수영반 옮겨보려고 3월 26일날 새벽 6시 10분경에 달려나가 대기 신청했는데...
저보다 먼저 쓰신 한 분만 7시타임으로 옮겨가고 제 아인 그대로 4시 타임 다닙니다...
조금 불편은 하지만... 불만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제 글에 맘이 불편하고 주제 넘게 참견한다고 하실지 모르나...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제 소견을 적어보았습니다.....한번만 더 생각하시면 맘이 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