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째 스피닝 배우러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 안내 해 주실때 탈의실 입장관련해서 강습시간이 지나면 번호표 못 뽑으니 안나오면 데스크에 이름,생년월일만 말하면 뽑아주신다고 하셔서 그런 줄 알고 있었습니다. 수요일 저녁 시간이 애매해서 외출하고 바로 운동하러 왔습니다. 8시 30분 시작인데 7시 40분쯤 도착했고, 번호표를 뽑으려고 하니 나오지 않아서 안나온다고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데스크에 있던 직원분께서 저한테 따지듯이 물으셨습니다. 시간 안됐는데 왜 일찍 오셨냐, 몇시수업인거 모르는거 아니냐, 어디에 있을거냐, 지금 강사님 수업중인데 일찍와서 뭐하실거냐, 8시부터 찍을수있고 지금은 시간이 안돼서 절대 못뽑아준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시간이 애매해서 일찍 도착한게 이번이 처음이었고 시간이 안되면 번호표가 안나오는 줄도 몰랐을 뿐더러 그렇게 응대하시니 저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다른 분들은 항상 친절하게 하셔서 오래 다니진 않았지만 불쾌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분께 몇시수업 듣는데 어떻게 일찍 오게됐고 어디에 있을거고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번호표가 안나온다고 제가 말씀드릴때 시간이 안돼서 안 나온다고 좋게 말씀하실 수는 없었던 건가요? 저렇게 따지듯이 말씀하시니 즐겁게 운동하러 와서 기분 정말 나빠졌고 일찍온게 그렇게 잘못했던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내데스크에 계시면 모르는 부분은 데스크 직원에게 여쭤볼건데 하나하나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따지시면 거기 왜 앉아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글도 찾아보니 데스크 직원 교육 하신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지켜지진 않는가봅니다. 그 직원분은 그 이후로도 몇 번 마주쳤는데 별 다른 말씀이 없으시니 전 갈때마다 불쾌합니다.
○ 안내데스크 직원의 불친절한 태도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신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〇 여러번 유선 상으로 사과 말씀을 드리고자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답글을 통해 사과 말씀 드립니다. 회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내데스크 직원이 고객님을 응대하는 방식이 옳지 않았다고 판단됩니다. 향후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에 더욱 더 철저를 기하겠으며, 더욱 친절한 오남체육문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〇 센터를 이용하시며 불편함을 느끼실 경우에는 오남체육문화센터 담당자(031-560-1226)로 연락주시면 즉시 시정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 속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길 바라며, 가내에 평안이 깃들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