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읍에 거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한번씩 오남체육공원에가서 축구도하고 산책도하고 하는데 이번주 토요일에  배드민턴을치러 갔는데  바닥이 3면인데  2면이 배드민턴 전문 바닥으로 바꿔져있더군요..  참으로 오랜만에 갔었는데 예전에는 3면전부 일반 카펫 바닥으로 되어있어서  배드민턴을 잠깐씩 치고 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서보니  배드민턴 전문 신발을 신고 입장할수있다고 되어있더군요!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오남인구 5만인데  자기집에 배드민턴 전용 신발을 가지고있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한 100가구나 될려나... 제가 생각하기로는 거기에 배드민턴 동호회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던데 그분들만의 편의를 위해서 
이렇게 변경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생활체육스포츠를  즐기면서 시민의 건강도 증진시키고  하는 목적으로 체육공원및 배드민턴장을 만든것  같은데... 지금은  일부 단체만을위한 배드민턴장이 된것같아서  마음이  씁쓸하네요!
결국 토요일에  일반코트는 대기자가 많고  전용코트가 비여 있는데도  배드민턴을 못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분 생각에서 이렇게 코트를 변경했는지 참으로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