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새벽반 수영 강습을 오랫동안 받아왔던 회원입니다. 참고 지나가려 했지만 도저히 참지 못해서 직접 도시공사 고객의 소리에 글을 남깁니다. 수영 강습 관련하여 지난 4월 5일 "새벽 수영 강습에 대한 몇가지 개인적인 불만"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그 글을 쓰게 된 것은 제가 개인적으로 느낀 문제점을 사실 그대로 써서 올린 것입니다. 그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개선을 통한 변화를 바래서 올린 것이지 누군가를 비방하거나 욕보이기 위해 올린 것은 아닙니다. 사실 그냥 나 혼자 그만두면 되지 라는 생각도 했지만 오랫동안 문제라고 생각한 부분이었기에 글을 쓰게 된 것입니다. 물론 그것이 오해와 개인적인 무지로 잘 알지 못해 그런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올린 글에 대한 대처는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몇몇분들이 제가 올린 글에 대해 반박과 강사님을 옹호하는 글들이 올라 오더군요. 전 그 글들도 모두 다른 분의 소중한 의견이기에 제가 잘 못했다는 사실에 대해 적시한 것에 대해 기분은 나빴지만 이해할 부분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올리실 글 중 "수영강습 관련 개선을 위한 내용입니다.관련부서 공개 회신 바랍니다."라는 글을 보고 이게 무슨 일인가 놀랐습니다. 그 글을 보니 강사분이 글 올린 바로 다음날 회원분들께 제가 올린 글에 대해 이야기 했다더군요 자세하게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저를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글들은 그 이후에 올라왔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강사분이 어떤 이야기를 했길래 그런 글들이 올라오나 화가 나더군요. 아시는 지인에게 확인해 보니 운동을 마치고 얘기를 꺼냈다고 하더군요. 왜 고객의 소리에 올린 글을 강사는 회원들에게 이야기 하고 그 이후에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지 정말 기가 찹니다. 제가 착각하고 오해하고 잘 못 알아 올린 글이라면 센터에서 답변으로 끝내 주시면 되지 그걸 왜 강사가 바로 다음날 회원들에게 이야기를 해서 조롱하고 비난하는 글을 올리게 하는지... 올리신 글들이 옳지 않고 수긍이 가지 않는 부분이 많음에도 거기에 반박하는 글을 올리지 않는 것은 제 의견은 센터에 한 것이지 회원들에게 한 것이 아니기에 참을 뿐입니다. 센터에 올리지 않고 상급기관인 도시공사에 하는 것은 더이상 센터는 제대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이런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누가 고객의 소리에 글을 쓰겠습니까? 정말 답답하기만 하네요.....
○ 먼저 우리 오남체육문화센터 이용 중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에 말씀 드립니다.
○ 2018.04.09 유선으로 통화 드린바와 같이 고객의 소리에 작성되는 게시글 작성 시 공개, 비공개 선택사항으로 되어 있어 회원분들께서 선택하여 게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 같은 경우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공개 되어 있어, 강사분이 숏핀 사용에 대해서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설명을 하고자, 강습이 끝난 후 이야기 하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체크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추후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당 강사에 대해서는 특별교육을 실시(2018.04.06.) 하였으며, 고객의 소리 게시글 작성 시 게시글이 자동적으로 비공개로 작성되도록 바꾸어 이와 같은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 다시한번 회원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에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즐겁게 운동할 수 오남체육문화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타 문의 사항은 오남체육문화센터(031-560-1224)으로 연락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