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진접, 오남 체육문화센터 수영장, 자유수영을 많이 이용하는

남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부부입니다. 

항상 두 센터의 좋고 친절한 서비스에 감사드립니다

헌데 오늘 자유수영 이용 도중 안전관리하시는 분의 응대에 관해서

불만사항이 있어 글을 작성합니다. 

저희 부부는 오늘 12시 자유수영 하려고 진접센터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제 와이프에게 수영을 가르쳐주곤 하는데 오늘도

수영장 들어가서 두어바퀴를 돈 후에 약 2-3분 정도 되는 시간에 

자세 교정을 조금 해주었습니다. 

저희가 있었던 레인은 중급레인이었으며 해당 레인에는 저희를 제외하고는 1~2분 계셨던 상황입니다. 

제가 제 와이프 자세를 약간 알려준지 불과 3분도 지나지 않아

안전관리자(양정은님)이 저희에게 와서 현재 레인은 빠른레인(상급) 이며 강습은 불가능하다고 안내를 하시더군요.

사실 강습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다 생각하기도 했고 

레인도 분명 빠른레인이 아닌 중급레인이었으며

인원도 적었기에 저희가 다른 회원분들께 불편을 준다고는 생각지 못했습니다만 

안전관리자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일단은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헌데 그 이후 저희가 한 행동이 뭐가 거슬렸는지 약 10분을 저희를 감시하듯 뒷짐지고서는 저희 바로 뒤에서 저희를 계속 주시하더군요. 

무슨 저희가 큰 죄라도 지은 것 마냥 계속 쳐다보는데 불쾌함이 계속 커지더군요. 

사실 이게 무슨 문제가 있냐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만 쳐다보는 그 시선에서 불편함을 지울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와이프에게 자세 조금 잡아준게 강습이라니요? 참 웃기지도 않단 생각도 들고 계속 감시하듯 저희를 불편한 표정으로 쳐다보는데

더이상 수영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수영장을 박차고 나오는 도중에 그 안전관리자(양정은님)에게 제가 강습을 했느냐고 물었더니 그런 민원이 들어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저희가 지금 강습했냐고 누가 그런 민원을 지금 올렸냐고 하니 지금이 아니고 과거에 그래서 그런다고 하는데

참 이부분이 이해가 도무지 안가더군요.

강습이라 함은 누군가가 금전적 댓가를 받고 지도를 해주는건데

저희는 부부인데 그게 말이나 되나 싶었네요. 

본인의 그런 판단으로 우리가 이랬다고 생각한 건데 

그렇다면 최소 먼저 와서 물어보는게 맞지 않았나 싶네요. 

또 추가로 한가지 더 의문인 부분은 

안전관리자 혹은 라이프가드라는 분이라 함은

수영장에서 익수자나 사고자 발생시 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서

위험에 처한 사람을 최우선으로 구조해야하는 분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분은 그럴마음이 조금이라도 있기는 한 건지 싶더군요

진한 화장은 그렇다 쳐도. 렌즈는 말도 안된다 싶네요

눈에 컬러렌즈까지 끼고서 물속에 뛰어든다는 건지

외모 자랑하러 오신 분인가 싶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 이후 수영장을 바로 나와서 카운터에 상황을 말씀드렸고

카운터에서 응대해주신 두분은 너무나도 응대를 잘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안전관리자 양정은님의 응대에는 의문점이 많이 생겨서

꼭 답변을 듣고 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