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달을 수영 다니면서 어려웠지만 친절하고 재미있는 선생님들 덕분에 다니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최근 수영중에 발을 다쳐서 3주를 쉬고 오래만에 가보니 반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신규회원이 너무 많아 어쩔 수 없다며...
평형까지 배운상태로 어떨결에 중급반으로 끌려 갔습니다. 제가 화난건 중급반 강사님의 대처입니다. 제가 쉬고 나온 사정을 얘기하니 "근대요? 그냥 하세요"라며 말을 툭 뱉으시더니 제가 접영도 발차기 밖에 모르고 팔꺽기는 안배웠다 하니 짜증 섞인 말투로 " 그냥 하세요 제가 개인 강습은 할 수 없잖아요?" 이러시더라고요
전 개인 강습 받으려고 다니거 아닙니다. 조금이라도 친절하게 한번만 알려 주시면 혼자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는데 수영강사님이시라면 회원님들이 모르는 부분 잘못된 자세는 알려주고 가르처 주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어느 회원분이 그러더군요 이번 선생님은 좀 무서운것 같다고... 이건 무서운게 아니라 강사로써 자질이 없어 보입니다
물 속에 서서 말로 하는 수영은 안배운 저도 할 수 있습니다. 엄청 눈치주고 사람 불편하게 만들어서 서럽기까지 하더라고요
그래도 전 다음 시간에 다른 회원들한테 피해 주기 싫어서 집에서 동영상 보고 접영 자유형 팔꺽기 연습을 했는데 하다보니 넘 화가 나서 내가 뭐하는건가 싶더라고요 안되는 부분은 집에서 연습하는게 맞긴하죠 하지만 강사님이 하신 행동들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얼굴 보면 험한말 나올것 같아서 수영장 그만둡니다.. 김○○ 강사님부디 말과 행동이 바뀌시길....
먼저 수영강습중 불편을 드려 죄송한 말씀드리며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 당시 수영 강사로부터 상황을 확인한 결과 단체 강습 중 개별적으로 영법에 대한 자세 교정이나 진도를 강의하기 어렵다는 설명을 드린 바 있으나 응대 시 고객님께 오해가 생기지 않기 위한 자세한 설명은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향후 수영 강습중 고객님의 질문과 요청사항에 대해 좀 더 친절하고 신중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CS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추후 유사한 사례가 재발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민원담당자(031-560-1441)에게 연락주시면 성실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