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창문에서 수업하는걸 꼭 지켜보고 있는 부모로서 건의합니다.
11월초에 건의사항 올리려고 했었는데 시간상 늦었습니다.
아이가 토요일 3시 수영에 다닌지가 벌써 8개월이 넘었습니다. 
거의 매달 빠지지 않고 다녔습니다. 
빠진 횟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듭니다. 년초 여강사님은 거의 매번 빠지지 않고 지도해 주시더군요. 
그런데 8,9월쯤에 새로운 강사선생님이 오셨더군요. 젊으신분이 아이들에게 매트리스도 가져다놓고 역동적으로 수업하셨지요. 아이들이 즐거워하더군요..그러나 그이후 두번정도  강사님이 바뀌셨지요. 어느분이 진짜 강사님인지 헤깔렸습니다.
10월 18일엔에 공개수업을 하시더군요... 이후 강사님은 대회에 나가셨다고 들었습니다. 
10월 4주차에 다시 원래 강사님이 오시더군요. 
8-9월쯤에 강사님이 바뀌실 땐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땐 그냥 바뀌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9월 말부터는 좀 짜증이 나네요. 옆에 계신다른 분이 강사님이 자주바뀌는거아니냐고 걱정해주실정도였습니다. 
가뜩이나 주 1회 수영으로 실력이 팍팍늘거나 하는건 기대하지 않지만 강사님이 자주 바뀌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이 자꾸 바뀌니까 계속 같은것만 시키더군요. 체계적으로 단계를 밟아나간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물론 계속 물에 자연스럽게 적응하는게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주1회 수영하는 초급반 수강생들이라고 관리를 제대로 안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큰아이도 다녔기때문에 강사님이 바뀌는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이 있는지 그 차이를 더 잘 느끼게 되네요...
강사님들이 자주바뀌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