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모자 수영을 처음 시작해서 1월, 현재도 하고 있고 2월에도 등록할 예정입니다만,
그 전에 몇 가지 건의드릴 사항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사실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기에, 저희 시어머님께서 아이을 데리고 다니십니다.
저희 어머님께서 이렇다 저렇다 말씀을 잘 안하시는 분이라 그동안은 잘 모르고 지나왔는데,
얼마 전, 2월 등록 안내 문자가 왔다는 내용으로 말씀을 나누다 보니,
제가 직접 아이를 데리고 다녔으면, 몇 번의 글을 남기고도 남았을 듯 싶습니다.
우선 첫번째로는, 수영장 물 온도.. 몇 도로 유지되고 있는 건가요?
저희 어머님께서는 아이와 함께 유아 전용풀에서만 계시니, 그 기준으로 여쭙니다.
어느 날은 물이 차고, 어느 날은 조금 따뜻하기도 하고,
모자 수영을 같이 하는 다른 아이 엄마들도 물이 차갑다는 말을 한다던데요.
단순히 개인이 느끼는 차이라고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적정 온도가 몇 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매일 매일 신경 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두번째로는, 위에도 언급한 것처럼, 모자 수영은 유아 전용풀에서 이뤄지는 것이죠?
모자 수영을 하시는 분이 아님에도 유아 전용풀을 이용하시는 성인들은,
유아 전용풀에 들어와 계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인가요???
그 분들은 모자 수영이 있음을 모르시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유아 전용풀로 잘못 알고 있는 건가요?
그 조그만 풀에서 모자 수영 이외 다른 수업도 이뤄지고 있는 건가요???
저희 어머님께서 얼마 전,
영장 내에 있던 직원분(수영 강사님이신지, 안전 요원님이신지는 불분명하나)께
유아 전용풀에 다른 성인분들이 못 들어오시도록 해 달라고 말씀하셨으나,
본인들 (직원분)도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들으셨답니다.
왜 어쩔 수가 없는 건가요?
엄연히 정해진 시간에 따라 정해진 인원이 이용하는 공간이라면,
당연히 정해지지 않은 분들의 이용을 제한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탈의실 사용 건도 (물론, 이 부분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해지지 않은 분들의 출입을 제한한다는 것.. 아닌가요?)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한 답변 및 조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