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초등3학년 아이혼자 처음으로 자유수영을 갔는데요, 물론 시간이나 입장료 정보가 없어서 만원을 줘서 보내고 한시간후에 가보았더니 잘놀고 있는데 끝나고 나와서 하는말이 돈이 얼마 안남았다고 하길래 물어보니 입장료를 두번이나 냈더군요.
가자마자 표끊고 들어갔는데 10분정도하니깐 나가라고 했다고해서 옷입고 나와서 한시간기다린후 다시 끊고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표받는분이 상식적으로 안내를 아이한테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성인이었어도 그랬을까요? 전화통화하니 성인이였든 아이였든 1-20분만하고 가는사람도 많아서 받았을 뿐
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애가 1시간여를 기다렸다 다시들어가는걸 보고도 왜 돈을 또 받으셨는지 이해가 안가
고 처음 온 사람은 그런 경우를 대비해 안내를 해주셔야하느거 아니냐 그런거 하려고 앉아있는거 아니시냐
하니 일일이 처음온지 물을 수없다고 하시는데 상식적으로 얼마안남은 시간에 표끊는애 하며 사물함키도 못찾고 헤맸다고 직원분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그래서 애가 더 못논거라면서 변명이라고 하시는데요
그거만 봐도 처음온거 모르시나요... 암튼 서비스정신도 없고, 단순히 표받으려고 앉아있는거라면 무인자판기를 놓죠.. ...3100원 환불해주세요. 돈문제가 아니라 기분이 안좋네요.
아이가 수영한 시간은 2시간 정도인데 6200원 말이 안됍니다. 어른이 이렇게 했어도 안내 없이 표만 받았을지 아주 궁금하네요. 입장료랑 간식비 5천원정도 주려다 잔돈이 없어서 만원짜리를 줬길래 망정이지 10분놀고 3100원 내고 집으로 올뻔했네요.
전화주셔서 계좌번호 물어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