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월초에 호평동으로 이사온 사람입니다.
5월 한달은 쉬고 6월 접수를 했는데 신규추첨에서 아이 두명 중 한명은 당첨, 한명은 탈락되었습니다.
둘다 포기할 수 없어서 지금 한 아이만 수영을 다니고 있고 한 아이는 매번 다른 아이가 하는 수업을 쳐다만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그 타임에 아이들보다는 성인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 목 저녁 7시 수업입니다. 오늘도 신규접수로 등록을 하려고 보니 잔여자리가 없어서 추첨인원에도 접수를 못한 실정입니다. 정원을 살펴보니 성인은 60명, 어린이는 30명이던데 아이들 자리수를 늘려주실 수는 없는지요? 두 인원을 반반으로 맞추시거나 어린이 정원을 조금이라도 늘리는 방안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언제까지 한 아이 수업하는 것을 부럽게 쳐다만 보고 있어야 하는지요? 담당하신 분 말씀으로는 원래 7시 수업이 성인수업만 있었다가 어린이반을 개설한 것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정상 수업반인만큼 형평성있는 운영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