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스장에 다니고 있는 화도 주민입니다.

 사실 헬스라는 것이 생각보다 세심한 운동이기도 하고 왠지 부담스럽기도 했었어서 한동안은 유산소 운동만 했었습니다. 근력운동이 중요한 건 알지만 뭔가 어렵기도 하고 묻기도 왠지 어려운 느낌이더라구요.

 그러다가 근력 운동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 하나하나 물으며 운동하고 있는데,

 트레이너 세 분(남성 두 분, 여성 한 분) 그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물어보는 것이 부담이 없어 편히 운동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운동 배울 때 물어보는 게 쉽지 않거든요. 

 또한 배운 동작을 몇 번이고 물어봐도 그때그때 왜 그런 동작이 되었는지, 그런 동작을 하게되면 어느 부분에 더 자극이 가는지 등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그때그때 수정하며 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가 허리 쪽이 조금 안 좋은 편인데 또 그에 맞춰 운동을 알려주시기도 합니다. 알려주실 때마다 정말 세세한 지식에 티는 내지 않지만 속으로 참 전문성이 상당하신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헬스장을 이용하면서 무언가 없어서 불편했던 적은 크게 없는 것 보니 이 역시도 잘 관리해주셔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끄러워 차마 직접 얘기드릴 수는 없어서, 찾아보니 칭찬합니다 라는 게시판이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도 글을 쓰는 법을 못 찾아서 이곳에서 남깁니다. 

 매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쉽지 않지만 그래도 운동 즐겁게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할 텐데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