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셔틀버스를 안 세워주셔서 수영장에 못갔습니다.
<br>은하수 화원앞에서 기다렸는데, 버스가 그냥 지나치려 하길래
<br>"아저씨"하고 손을 흔들었더니, 아저씨가 잠깐 차를 세우려하더니
<br>저를 보며 손가락으로 삿대질을 마구 하시면서 화를 내시더니 쌩하고
<br>그냥 가버렸어요...
<br>제가 은하수 화원앞에서는 지난주부터 차를 타봐서 다른 기사분께
<br>정확한 위치가 어디냐고 물어본 후, 그 분이 가르쳐준 그 자리에 서 있었거든요. 그리고 항상 버스를 내릴때도 그 자리에서 내리구요.
<br>그런데 뭐가 잘못된거죠? 다른 기사분이 운전할땐 거기서 탔는데...
<br>택시비도 없어서 수영도 못가고 집으로 다시 오는데 그렇게 분할 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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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만약 위치가 조금 잘못서 있었다고 해도 회원을 봤는데 배려와 아량으로 태워주시고 위치가 잘못되었다고 말해줄 수도 있는거잖아요.
<br>뒤에 따라오는 차량도 없었고, 위험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일부러 그렇게 행동하신게 몹시 불쾌합니다.
<br>그리고 그럴바엔 거기에도 셔틀버스 표지판을 세워서 신입회원도 정확한 위치를 알수 있도록 배려해 주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