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 에서 팀 나누어 경기 한거 넘 재미 있었어요.
수중 수구 라던가 자다가도 웃음이 나오데요
생전 처음 물속 에서 운동을 한다기에 꿔다논 보릿 자루 처럼 뒷켠에 관심 없이 니들이나 하시지 라며 저편 골대 밑으로 가다보니 골을 쳐 넣는 역활을 맡았네 상대 팀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어정쩡한 모습으로 하필 우리편은 
나와 막상 막하 어리 버리 어정쩡한 풋내기 아그들 이잔여어 쪼금 시간이 지나니깐 이해가 되드구만 죽기 살기 승부욕이 놀라워라 근데 내곁에 힘이 코기리 많큼 날센 그젊은 오빠 인정 머리 없어 간신히 공을 밭으면 그걸 빼았구 허참~~재미있네 그와중에 내가 한골 냅다 집어 던졎 쟌여 얼떨결에 꼴인이래 옆에 코끼리 우리공 다빼았길래 넘 얄미워 등짝을 찰싹 때렸는데 그소리에 내가 놀랐네 나도 모르게 반칙왕이 되어 가드구만 근데 우리팀 수문장 잘난척 하다 연실 골인 먹은거 속상해 골문이나 지키지 물에 왜 자꾸 뛰어들어 결국 8:3으로 저버렷잔아 한달에 한번 편 갈라 경기 하는것도 썩 괜 찮은 아이디에 서로 서로 팀웍이 잘 이루어 지는 그런 사회를 우리가 함께 많들어 간 다면 즐겁고 행복함이 더해 질 께에요 해피~~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