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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호평체육문화센터 어린이 수영 강사 관련
작성자 : 한은희 처리상황 : 답변완료 등록일자 : 2014-01-08
수영을 배운 지 1년 된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동안 고비도 조금 있기는 했지만 나름 즐겁게 수영하던 아이입니다.

얼마 전 중급반으로 옮기면서 선생님이 소리만 지르고 혼낸다고 수영하기 싫다고 힘들어 합니다.
지난 주에는 물안경이 눈물로 가득 찰 정도로 울었다고 하소연하기 까지 했습니다.
오늘은 내일 수영가야 된다고 잠을 잘 못자더군요.

양팔 접영 시작했는데 못한다고 또 혼나고....야! 임마!...자식이!...이런 말은 어느 누가 들어도 좋은 소리는 아닐 겁니다.
아이들 가르치는 노고는 충분이 이해하고 감사한 일입니다마는 못해서 배우려고 하는 수영인데 
못한다고 윽박지르고 장난치지도 않았는데 물 뿌리면서 이씨...... 
아이의 상처는 지금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수요일마다 오리발 해야한다고 그나마 좋아하던 아이가 오리발 사 놓고 안 간다고 난리입니다. 
다른 반 어느 선생님은 새끼라는 말도 했다는데
선생님이 왜 욕을 하냐고 묻는 아이에게 제가 어떻게 이해를 시켜야합니까?

친절한 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지금 배운 것 잘 못할 수도, 반복해도 잘 안 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못한다고 너무 소리 질러서 아이 열등감 갖게 하지 마시고 그냥 가르쳐 주세요. 
가르치는 일을 하고 계시는 거 잖아요. 

선생님이 이 글을 보면 누군지 다 알텐데 아이한테 피해갈까 걱정도 되고 
수영은 계속 해야하는데 선생님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 아이를 보면 너무 속상하네요.
아이가 수영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제발 부탁드립니다. 



답변 : [re]어린이 수영 강사 관련
담당시설 : - 담당부서 : - 등록일자 :
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신 고객님께 감사드리며 민원 사항에 대하여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자녀분이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된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 향후 강사교육(친절,강습태도 등) 실시하여 유사한 사례로 인하여 또 다른 아이에게 상처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센터 운영에 관심과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운영사무실(031-560-1277/이주락대리)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