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코랜드 수영장을 매우 잘 이용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이와 함께 수영장을 이용하며 불편한 점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몇몇 부모님들이 자녀들의 수영장 강습 시간에 자녀들을 수영장 정문에서 차를 정차하고 내려줍니다.
그러다보니 뒤의 차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아이들이 내릴때 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간혹 어떤 부모님은 뒤의 차가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들어갔는가를 차 안에서 확인할 때도 있습니다. 경적을 울려도 한참을 정문에서 이동을 하지 않더라구요.
이러한 모습은 강습 시간이 가까울 수록 더 많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늦게 왔으니 더 빨리 들어가기 위해 정문에서 차를 주차하는거죠.
부모들도 뒤의 차가 기다리고 있으니 아이들에게 빨리 내릴 것을 강요하고 이렇게 차에서 내린 아이들은 안내데스크의 일하시는 분들이 뛰지말 것을 이야기해도 개의치 않고 뛰어 갈 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가능하다면 에코랜드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영장을 이용할 때는 정문에서 정차하지 않고 주차장에서 주차를 한 후 자녀들과 함께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